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포스코이앤씨] 자기 자신을 믿고 지금이 춥고 어두울지라도 한 발 한 발 옮기는 끈기가 필요한 것같습니다. 압도적인 조건이 아니라면, 결국 그 글을 읽게되고 호감을 가질 큰 동기는 쉽게 말해 '재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가 봐도 재미없는 영화를 돈내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재미없는 자소서를 자기 시간을 투자해서 읽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하나를 쓰더라도 진부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나타낼 수 있는 참신한 표현으로 나타내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지원분야 : 건축시공
  • 전공 : 건축공학
  • 합격시기 : 2016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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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서울 하위권대학입니다. 학점은 3점 후반, 영어 OPIC AL, 기타 언어 자격증, 건축 기사 보유중입니다.
 현장 경험은 수업중에 많이 나간걸로 어필했었고, 그외 공장 등 끈기있는 모습을 항상 어필하고자 했었습니다.
 인턴 경험은 없습니다.
 인내력을 중심으로 자기소개를 하곤 하였습니다.

2. 이번 채용 시즌에 총 몇 개의 기업에 지원하셨나요?
 금호건설[신입] : 면접 합격
 LG디스플레이[신입] : 직무 합격
 현대엔지니어링[신입] : 직무 합격
 포스코건설[신입] : 면접 합격
 현대위아[신입] : 서류 합격
 SBS[신입] : 서류 합격
 대림산업[신입] : 서류 불합격
 이수건설[신입] : 서류 불합격
 KCC건설[신입] : 서류 불합격
 LG상사[신입] : 서류 불합격

3. 포스코건설[건축시공]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정말 감사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잘 학부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 자랑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도 늘 함께했던 사람들 얼굴이 사실 먼저 떠올랐습니다.
 합격한 이유는 늘 어느 분야든 배우려고 노력하고, 겸손함 마음을 유지하고자 하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고자하는
 자세인것 같습니다. 두리뭉실해 보일 수 있지만, 마음가짐은 스스로 하기에 달렸고 이 애매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돈이 드는 것이 아님에도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불신함을 고치려 하지않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절대 고치려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덜걸리고 차이는 있지만, 마음가짐이 결국 외부로 나타나게되고 상황과 시기가 맞아 떨어지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지금이 춥고 어두울지라도 한 발 한 발 옮기는 끈기가 필요한 것같습니다.

4. 포스코건설[건축시공]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동기 - 우리 나라 근대 산업화의 상징적 기업이기에 꼭 함께 해보고 싶었고,
 어렸을 때 본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포스코" 이게 정말 강렬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늘 3학년때부터 공채 전까지 인턴에서 떨어져서 별도로 준비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운좋게 서류에 합격했고, 인적성을 준비하고자 하였습니다.
 서점에 가니 시중 인적성 책도 다 딱봐도 정말 너무 성의가 없어보였고 그래서 잠깐 참고만하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모아 수집하고 스터디원들과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프로세스는 서류-인적성-1차면접-2차면접-신체검사-통보 순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5. 직무적성검사(필기) 시험을 보셨다면, 준비방법과 기간, 노하우 등을 작성해 주세요.
 별도로 해당회사를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3, 4학년 때 HMAT을 본 경험이 있었고 4번 봐서 한 번 이상한 시도로 탈락한 적을 제외하고는
 인적성에 떨어져본적이 없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전반적으로 모든 인적성을 같이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각 회사별 시험 전전날 전날에는 유형을 익숙히 하고자 하는 노력을 더했습니다.
 LG, 현대, 포스코, 금호 외 몇 회사들 인적성을 봤지만 유형만 익숙해지려 노력했고
 실제로 그 시험이 특성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우고 시간 조절 등을 연구하고 인터넷 사람들 후기를 가장 많이 참조했습니다.
 하반기 공채에 처음 인적성 유형 책을 샀는데 에듀스 책 2권을 구매하였습니다. LG, 현대만 구매하였고 나머진
 그저 서점에서 보고 참조만 하였습니다.


6. 면접 단계별 질문내용과 답변내용(본인 및 다른지원자) 및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가 했던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1차 면접때는 역사 에세이, AP면접과 이를 통한 토론, 인성 면접, 전공 면접으로 구성됩니다.
 역사에세이는 인사담당자분께서 실제로 그냥 돌i인지를 판단하는 부분이기때문에(말씀 하셨습니다 면접장에서)
 어느정도 상식이 있으시고 글씨만 깔끔하게 쓰시면 전혀 문제가 없다 생각합니다.
 AP는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침착히 도표를 하나씩 맞춰보면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를 골라 의견을 개진해서 오전에 작성하고 오후에 면접관님께 발표를 '공손히 명쾌하게'하면됩니다.
 토론은 자기 얘기를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 얘기를 잘 듣고 명쾌하게 정리하고 참신한 답변을 내면 좋습니다.
 인성은 그저 자기 스펙에 대한 문답과 간단한 의지 등을 확인합니다.
 전공 면접은 기사 수준에서 질문,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된 건설 기술에 대한 확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차 면접은 3분, 각각 10분씩 1:1로 하였고 HR임원 2분, 실무직 1분 계셨습니다.
 두분은 매우 인자하게 차근차근 얘기를 많이 들어주셨고 한 분은 압박 면접을 실시하였습니다.
 전공에 대한 부분은 거의 질문이 없었습니다.


7. 면접 당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장 분위기, 다른 지원자, 면접관 등)
 면접 가본 회사들 중 제일 면접관 분들이 점잖으셨던것 같습니다.
 지원자들도 좋았고 뒤에 셋팅과 배려가 좋았습니다.
 송도라서 멀었던게 좀 힘들었지만
 사소한 배려 등이 좋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건 저희 전체를 일괄적으로 통솔하시던 인사담장자분이 쾌활하게 여러 얘기를 해주시며
 긴장을 풀어주시고 여러 얘기를 해주셔서 큰 긴장감 없이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게 좋았습니다.


8. 포스코건설의 면접이 다른 기업의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지원기업의 면접 단계별 분위기의 차이도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포스코 그룹 전체의 특징이지만
 제철보국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 그룹간 순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전반적 회사, 계열사들 분위기를 숙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압박이 없지만 혹시 압박이 들어온다면,
 그 어떤 회사에서라도 압박을 벗어나는 방법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기사 안따고 뭐했냐? -> 기사를 취득 못한거 같은데 그 시간에 뭘 했는지 들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라는 식으로 스스로 긍정적으로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받아들이고 탈 압박하는 마인드로 잘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9.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및 인턴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담과 함께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인턴 경험은 없지만
 대기업 하청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장 플랜트에 들어가서 기계 설계 일을 하며
 다양한 분야 사람들, 전기, 기계, 건축 등 얘기를 나눴던 경험,
 그리고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기르며 끈기를 가지고 버텨냈던 시간들을 진솔하게 잘 풀어냈을 때
 큰 문제 없이 잘 넘어 간것 같습니다.
 건설사는 잘 버틸 수 있는 인내심, 체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현장 경험 어느 회사든 늘 물었던 것 같습니다.


10.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정보를 얻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인적성 정보, 면접 정보... 등등
 보통 인터넷에서 작년엔 어땠는지 이런걸 보는데 포스코는 2014년 부터 응시했던 분들의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곳은 스터디원들의 선배분들이 전해주는 이야기, 경험담을 통해복기를 하여 어떤 면접, 시험을 볼지 예측하는 것이었고 대체로  맞아들어갔고 담담히 다음 단계를 생각하며 임할 수 있었습니다.


11.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건설 현장 엔지니어로서 사실 많은 장소를 떠돌아다니게 되지만,
 가장 큰 목표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은 것입니다.
 대형 건설사의 경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에 나갈 가능성이 높고(면접 때도 종종 물어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도 화목한 가정을 꾸려보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쉽지 않지만 장시간 떨어지게 될 상황에 직면한다면 과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가족들, 그리고 배우자에게 도리를 다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며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것이
 제일 평범하지만 어려운 목표기에 이루고 싶습니다.
 

12. 채용과정을 통과한 선배의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자기소개서 - 전 사실 자기소개서 설명회, 작성법 이런건 들으라고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어느 정도 기본적인 글의 맞춤법, 필력이 있다면, 내가 남들과 
 다른것이 뭔지, 무엇을 해왔는지 간단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읽는 사람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조건이 아니라면, 결국 그 글을 읽게되고 호감을 가질 큰 동기는 쉽게 말해 '재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가 봐도 재미없는 영화를 돈내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재미없는 자소서를 자기 시간을 투자해서 읽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하나를 쓰더라도 진부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나타낼 수 있는 참신한 표현으로 나타내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무 적성 검사 - 저는 별도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제 스스로 순발력이 좋은 편이라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다만 당황하지 않기위해 늘 유형을 
 철저히 익히고 어느 부분을 검사하는지, 어떤 선배들의 요령이 있었는지, 시간과 체력배분은 어떤지 등을 점검했던것 같습니다. 시간을 투자하여 올릴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없는 부분이 다수이고 인성 평가의 기준도 너무나 다들 말씀이 다르기 때문에 감, 방향성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 - 서류 되는 것도, 인적성 시험도 쉽지 안지만, 면접부터가 진검승부라 생각합니다.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어떻게 인상을 주는지로 많은  것을 뒤집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느 회사든지 자신감이 없는 사람을 뽑진 않으며 자신을 믿어야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회사에 대해 아는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심이 많은 만큼 질문과 답변 중 그 회사에 대한 관심이 묻어나며 회사 스터디를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은 저는 명확히 갈린다  생각하는 편입니다.
 
 임원 면접 - 직무에 대해 물어보는 비중은 확연히 줄어들며 사실 정말 운이 강하게 작용하는 단계라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13. 마지막으로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취업도서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에듀스 HMAT책 실전편 - 제 모든 인적성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적당한 어려움으로 직감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2. 도서라기보다는 인터넷 후기 중에 면접장 분위기, 들어온 질문에 대한 후기, 회사 동향에 대한 글들, 그리고 자료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인문 서적들 - 마음이 혼란할 때, 면접 이틀 전 쯤 떨릴 때 분야와 관련이 없더라도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고 가장 좋아하는 책이나, 최근에 가장 흥미롭게 진행한 일 등에 대한 답변으로도 생각해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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