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한국후지제록스]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길은 열린다. 헛된 목표가 아니라 구체적이며 계획적인 목표가 있으신 분들이 남들보다 좀 더 빨리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체계적인 계획이 있으면 어떠한 일을 할 때마다 마음가짐이 항상 굳건하기 마련입니다.
  • 지원분야 : 영업
  • 전공 : 전자공학과
  • 합격시기 : 2007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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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OOO입니다. 저에 대해 크게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캠퍼스 전자공학과를 2007 2월에 졸업했습니다. 올해 한국 나이로 29입니다. 학점은 3점대 초반이고, 토익 700점대 중반입니다.

경력은 없고, 경험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응원단 창단 및 단장(99년부터 2004년까지, 2003년 단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학연수 1년 있습니다. 한국마사회에서 전산관리자 및 질서유지 계약직 사원으로 2 6개월가량 일했었습니다. 그 외에 자격증은 하나 있는데, 직종에 따라서 기입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습니다.

 

2. 후지제록스에 최종합격 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우선 지원분야는 영업부문입니다. 연수할 때 인원을 보니까 서울에서만 27명 안팎으로 뽑은 것 같습니다. 제가 서류통과 된 것은 어떤 강점인 스펙이 있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담당자분께 조심스럽게 여쭈어본 결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선별하였다고 합니다.

제가 합격하게 된 것은 어느 정도 운도 작했지만, 면접에서 자신감을 많이 보여드렸고, 말을 할 때 어느 정도 논리 정연하게 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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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면접은 블라인드인데, 저는 응원단장 출신이어서 자기의 장기나 특기 혹은 자기 PR를 하라고 했을 때 이러한 응원단장의 인사로써 멘트와 함께 보여주기도 하였고, 2차 면접 때는 사장, 본부장, 전무님의 질문에 짧고 간략하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1차 때나 2차 때나 질문을 많이 받지 못해서 결과 나올 때마다 조마조마했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 같습니다. 영업이라 내심 많이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붙어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지만 기술영업이라는 좀 더 기술적으로 머리를 써야만 하는 것이기에 솔직히 보험, , 제약영업과는 다른 격을 느꼈기에 후지제록스의 사원으로써 꽤 높은 프라이드를 느끼고 있습니다.

 

 
3. 합격하신 후지제록스에 대한 소개 및 자랑을 해주세요.

 

이제 입사하게 되는 신입사원으로서 회사에 대해 그리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신입사원 연수 중이며, 입사한 지 한 달을 막 넘어가고 있습니다. 후지제록스는 우선 일본계 외국 회사로써 세계적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진 회사입니다
. 또한,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써 항상 다른 회사보다 먼저 시도하고 그러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프런티어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후지제록스는 세계적인 회사입니다. 모기업인 제록스 COOPERATION과 유럽지역의 제록스 EUROPE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워낙 큰 회사이며 어찌 생각하면 한국보다도 국외에서 회사의 인지도가 훨씬 높습니다. 인지도만 보자면 이렇다는 얘기입니다.
내부적으로 영업사원은 평생 영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순환로테이션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어 3년마다 보직 로테이션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영업사원을 중심으로 뽑아서 그들이 인사, 총무, 마케팅 등의 부서로 가는 것이기에 따로 공채로 경영지원 신입사원을 뽑지 않고 수시로 채하거나 경력으로 뽑는다고 합니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매력 있는 회사라 생각됩니다.

 

4. 후지제록스의 지원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후지제록스는 1차 서류평가, 2차로 영업직은 직무역량평가를 보며 3차로 1차 면접(블라인드), 2차 최종면접으로 사장, 생산본부장, 전무님의 면접으로 끝이 납니다. 결과가 다른 회사에 비해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지원기간이 끝나고 이틀 뒤에 결과가 나오고, 평가 하루 뒤에 결과 나오고, 면접 이틀 뒤에 발표, 다음날 면접, 이틀 뒤 발표 이러한 프로세스로 총 합격까지 기간이 약 3주가량 됩니다. 그리고 곧장 그 다음 주 신입사원 연수가 시작됩니다.
기간에 할건 다하지만 그만큼 짧고 굵게 끝내는 회사라 생각됩니다.

 

5. 후지제록스에 입사를 위해 준비하신 내용 및 방법을 알려주세요.

후지제록스 입사를 위해 준비했다기보다 취업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써 취업스터디를 하며 PT, 토론, 신문스크랩, 한자, 모의면접 등을 꾸준히( 3개월)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I업체에 입사하고 싶었고, 기술영업에 대한 약간의 동경도 있었습니다. 후지제록스는 저의 바람에 잘 맞아떨어진 회사 같습니다.

 

6. 면접에서 받으신 질문은 무엇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은 무엇입니까?

1차는 블라인드 면접입니다. 순전히 사람 자체만으로 평가합니다. 1차 때는 우선 간략한 자기소개서, 영업에 대한 마인드, 난감한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같은 질문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PR의 시간을 사람당 1분가량씩 받았습니다. 보통 한 팀에 5명씩 들어갑니다.

2차 때는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기에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받진 않았지만, 저에게 온 질문은 영업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자신의 영업방법을 말하세요.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써있는 몇몇 특별한 사항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저는 응원단장 출신이라 응원단에 대한 자부심이 많습니까?’란 질문을 들었고, 대답은 라고 했습니다.

제가 했던 답변은 다 적지 못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 답변이 아니라 질문을 받았을 때 그 질문에 맞게 대답을 하고, 또박또박 자신감 있게 말하느냐 인 것 같습니다.

 

7. 후지제록스에 입사하기 위한 합격 노하우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합격 노하우는 솔직히 취업기간( 8개월)중에 약 3개월 가량 취업스터디를 했던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스터디를 하며 현재 경제가 어떤지, 사회가 어떤지와 같은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정보를 통한 답변들을 즉각 대처해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의면접을 통해 미리 긴장할 때 나의 습관이나 말하는 억양, 말투 등을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감한 질문을 받을 때의 대처요령과 같은 사전체크가 참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버전 7까지 나올 정도로 여러 회사에 자기소개서를 넣을 때마다 첨삭을 받았기에 자기소개서에 비중을 두었던 서류평가에서 다행히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8. 지원분야에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우선은 영업으로 시작을 하여 여러 회사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그러한 기초적인 내공을 쌓고 그 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만큼 대단위 솔루션 계약을 이루는 큰 손이 될 것이며, 그러한 경력과 함께 좀 더 공부를 할 것입니다.
유학을 갈 예정인데, 앞으로 약 5년 안팎의 경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이쪽 분야에서 최고가 되지 못하겠지만 저의 능력을 인정을 인정받고 싶습니다.

후지 제록스의 영업은 계약을 잘 성사시키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인 능력(영어, 기술) 또한 많이 필요로 합니다.
외국계 다국적 기업이기에 해외 파견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제록스의 사원들이 해외 파견근무를 목표에 두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기회에 왔을 시 꼭 잡고 싶습니다.

 

9. 에듀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 드립니다.

솔직히 에듀스를 통한 도움은 모의사트를 한번 본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사이트를 둘러봤을 때 정보들이 참 다양하게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조언이라기보다 부탁으로써 말씀드리자면 회사 신입사원 채공고가 있을 시 어떠한 자가 지원했을 때 확률이 높다는 그러한 멘트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구직사이트를 보면 구인광고는 올라와 있는데 회사의 내 외에는 없습니다.

저도 묻지마 지원을 많이 했지만, 그렇게 하다가 떨어지면 회사 지원하는 시간만 낭비시킨 것이고 괜히 신경만 더 쓰이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공고가 떴을 때 에듀스처럼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 채공고가 뜬 회사에 관한 정보도 많기에 어떠한 사람이 쓰면 확률이 높다 라던가 그런 것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묻지마 지원도 많이 없어질 테고, 또한 뽑는 회사 입장에서도 자기회사와 어울릴만한 사람을 뽑기 쉬울 것 같습니다.

꼭 스펙뿐만이 아니라 스펙의 커트라인을 넘긴 사람 중에 채회사의 선택되는 신입사원상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참 좋겠습니다. 뭐 어려운 일 인줄 알지만, 저도 묻지마 지원을 많이 해봐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마지막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동기,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헛된 목표가 아니라 구체적이며 계획적인 목표가 있으신 분들이 남들보다 좀 더 빨리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체계적인 계획이 있으면 어떠한 일을 할 때마다 마음가짐이 항상 굳건하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묻지마 지원을 많이 했지만, 회사선택을 신중히 해야 하는 것이 취업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후지제록스를 어느 정도 묻지마 지원을 한 경향은 있습니다.
영업직무라는 분야였기 때문에 공대출신으로써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었습니다.
다행히 연수를 받으면서 영업이지만 그 어떤 영업하고 다르게 힘든 영업을 필요로 하며, 다른 회사를 상대로 하는 대단위 영업이기에 뭔가 레벨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기술영업이기에 어느 정도 제품(복합기, 솔루션)에 관한 익숙함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취업스터디와 같은 여러 명이 함께 준비하는 것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 말하기와 같은 문제해결에 금방 해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항상 힘내시고, 자신감을 잃지 말고 열심히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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