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삼성생명] 회사의 선택과 집중 제가 꼭 원했던 회사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장기전으로 준비해왔던 점이 저의 경쟁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스펙은 단지 스펙에 불과하며 그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변화하여 맞추어가는 노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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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 : 정치외교학과
  • 합격시기 : 2006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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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개인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OO대학교 무역국제학부(국제학복수전공) 02학번 OOO입니다.
평소 학점관리를 잘해서 조기졸업의 기회를 얻었지만, 삼성생명에 인턴을 하기 위해 졸업을 미루고 흔히들 말하는 스트레이트로 졸업을 했습니다.
스펙은 학점 4.3에 토익 890이고, 특별한 자격증도 없고, 휴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연수도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4년 간의 방학을 휴학기간처럼 사용했습니다.
대학시절의 방학은 효과적으로 이용하면길게 3개월 정도입니다. 계획만 잘 세운다면 어학연수나 해외여행은 방학을 이용해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짧은 배낭여행을 두세 번  다녀왔었고, 방학을 매우 알차게 보냈습니다.


제가 취업을 하기 위해 마인드를 정립한 시기는 대학교 입학할 때부터였습니다. 그 때는 구체적인 직종이나 회사를 생각하지 않았지만, 항상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생각으로 기본적인 학점관리에 충실하였고, 대학생활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쌓았습니다.
먼저 인생에 피가 되고 살이 될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교수님 연구실, 교내 까페테리아 등 다양한 직종을 경험해봄으로써 나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국어 공부를 할 때에는 점수나 시험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영어실력이 상승되면 토익점수는 자연스레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2년 정도 교내 영어토론 동아리에서 영어공부를 했었습니다.
평소에도 원서로 된 소설이나, 영문잡지 등을 습관적으로 구독함으로써 어학연수를 가지 못한 부분에서 생길 수 있는 부족한 점을 메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대학초기부터 꾸준히 한 영어공부 덕분에 영어 면접을 위해서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됐었고, 간단하게 면접 스터디를 하는 정도로 가능했었습니다.


3학년 2학기부터는 구체적으로 제가 원하는 기업과 직종에 관해서 주위에 선배들에게 많은 자문을 구하고 스스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저의 적성과 회사의 성격 등을 알아본 결과 국내 최대 생명보험회사인 '삼성생명'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입사 시 맡게 되는 업무에 대해서도 대충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삼성생명에의 입사를 꿈꿔 왔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 인턴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인턴과정에 대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SSAT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입사 기업 이외 지원한 기업이 있다면 어떤 기업이며 결과는 어떠했나요?
로레알/신한은행/국민은행/경남은행/부산은행/SK건설/현대백화점/대한항공/예금보험공사/금호아시아나/LG화학 등등... 상반기 때에는 주로 마케팅직종에 지원했으며 하반기 때는 금융권에 지원했습니다.


지방대학출신이라는 부분과, 여성 지원자라는 부분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 기업도 있지만 몇몇 기업에서는 불리하게 작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스킬이 부족해서 서류에서 많이 떨어졌지만 후반부에는 기본적인 스펙충족만 된다면 서류통과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류통과이후부터는 스펙은 기업의 합격여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위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었나요?
첫번째로 대학생활 내내 스펙은 준비해왔었기 때문에 취업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때에는 스펙을 신경쓰지 않아도 됐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다른 부분에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유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스펙관리가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하지만 이것이 큰 경쟁력이 될 수 없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토론 스터디를 꾸준히 해왔던 점이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토론 스터디와 경제토론 스터디를 2년 간 꾸준히 함으로써 의사소통 스킬이나 말 할 때의 매너 등 면접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몸에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말하는 방식이나 습관은 하루 아침에 크게 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준비하면 단점을 고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면접에서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세번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넓은 인맥입니다. 저의 대학 생활은 토론 동아리, 영어 동아리, 자원봉사활동, 아르바이트, Trade Incubator, 동호회 등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서 배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책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사람 사이에서 꼭 필요한 덕목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저의 인성을 형성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 같아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에도, 면접을 보는 데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면접스터디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바람직한 방법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좀 부탁 드립니다.
면접스터디를 운영하는 데에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체계화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맞는 면접 스터디의 방식이나, 또는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적합한 면접스터디 방식을 존재합니다.
따라서 미리 면접스터디를 경험하고, 입사에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을 받고 스터디를 시작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저는 면접 스터디를 총 3개에 참여했었습니다.
하나는 삼성생명에의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만 모인 것으로 일주일에 두번씩 삼성면접 방식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특정 기업을 정확히 명명해 놓고 면접스터디를 진행하게 되면 선택과 집중이라는 점에 있어서 시간적인 이득이 있습니다.
인성면접, 토론면접, 프리젠테이션 면접, 영어 면접 총 4단계의 포인트를 삼성생명 기출문제를 중심으 로 진행했기 때문에 따로 면접준비를 하지 않아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스터디는 면접 스터디라기 보다는 면접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습득하는 식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모여서 2시간씩 시사상식이나 최근 이슈 문제에 대해서 서로 공부하고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었습니다.

세번째 스터디는 본격적인 면접 스터디로 면접이 임박했을 때 구성이 되었으며, 주로 금융권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모여서 약 2달 동안 진행됐습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토론, 프리젠테이션, 인성, 영어 면접이 30분씩 진행됐으며 각 단계 이후에는 개인별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같은 계열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지원하는 회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같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회사정보를 수집하는 데서부터 실전 모의면접까지 전원 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면접스터디를 많이 한다든가, 일찍 시작한다든가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조직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성격에 맞게, 그리고 자신의 면접 싸이클에 맞추어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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