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기본 요구 스펙의 충족

자기소개서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요구에 맞는 「학점과 토익 및 자격증 등의 자격 사항」을 맞추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대학의 동일한 스펙의 지원자로 실험했을 때 서울 명문 대학 지원자의 합격률이 높았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무리 자기소개서를 다 검수해서 서류 전형을 한다고 강조하는 기업이더라도 이러한 Filtering의 존재를 무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스펙은 농구 선수를 뽑는데 키가 큰 사람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는 것과 유사한데 일반적으로 농구 선수를 뽑는데 키가 크면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사람에 비해서 그 기대치가 높은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물론 키가 작더라도 농구를 잘 할 수 있으므로 이것을 선별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지만 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현실적으로 기업은 이러한 노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임으로 ‘취업’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위해서는 기본 스펙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족하다면 자기소개서에는 이런 부족한 부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런 스펙이라는 외형적인 조건은 다른 어떤 중요 경쟁력 보다 더 중요한 사실임을 강조합니다.
기본 충족 스펙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사실상 취업은 불가능 한 것이 되는 것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02.적절한 지원 부서 선택
「Job Based」란 말은 매우 의미심장하면서도 중요한 말입니다.
자신의 직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하는 일은 스펙을 갖추는 일 다음으로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많은 대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이러한 적절한 직무를 찾는 일에 소홀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005년 LG화학 채용설명회)
그 한가지 예로 매년 많은 Educe Staff들이 대기업의 채용설명회를 취재하고 있는데 해마다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많은 지원자들이 몇 개의 직무 또는 부서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해외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이러한 특정한 몇 개의 직무를 선호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특히 직무 선택에 제한을 받는 여자분들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 다루는 회사의 모습 역시 이들 부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들 직무에 충분한 동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선호하고 있으므로 그만한 경쟁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들 직군은 채용 인원도 소수이므로 이러한 경쟁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직군의 경우 아주 특별한 능력을 많이 요구하는데 해외 영업의 경우 해외 대학 출신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만한 역량과 영어 능력 및 Skill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알아야 하는 점은 이러한 직무 및 직군은 입사 이후에도 갈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업이든 Job Post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직무, 직군 이동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원을 해외 영업으로 해서 지나친 경쟁을 해야 한다면 실무를 먼저 배우고 Job Post를 통해서 해외 영업 직무, 직군으로 업무 수행을 하는 것 역시 한 가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신입사원이 바로 해외 영업에 투입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이며 대부분 어느 정도 실무를 익힌 이후에 투입되게 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것이 더 바람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다른 직무, 직군으로 입사하여 실무를 익힌 이후에도 충분한 직무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해외 영업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충분한 실무 능력은 회사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는 요소로 평가 받게 됩니다. 

우수한 스펙과 자질을 갖춘 많은 지원자들이 이러한 몇 개의 직무를 고집하여 취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은 것을 지켜보면서 조금은 멀리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으며 실제로 2005년 LG화학의 채용설명회, 2005년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 담당자들이 강조한 내용도 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스펙을 갖추는 것 못지 않게 전공과 관련하여 자신의 직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적절한 직무, 직군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03.지원할 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
2005년 상반기 중앙일보 취업 취재 특별팀의 자료를 검토 해보면 각 회사 마다 선호 하는 자기소개서가 별도로 존재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이전에 해당 기업의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중공업 지원 시 자기 소개서를 튀지 않고 약간 보수적으로 격식을 갖추면 좋은 지원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서는 광고 업계에 제출 하면 좋은 지원서가 되지 못합니다.
서류 전형 시 Filtering이 되지 않더라도 수초 만에 한 개의 지원서가 검토 되므로 해당 기업에 적합한 지원서를 쓰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서는 지원할 기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완벽한 이해가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나 각종 언론 보도 자료 등을 통하여 충분히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한 이해가 된 다음 지원 기업에 최적화된 지원서를 작성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04.자신의 SWOT 분석
앞에서 언급한 것이 기업에 대한 이해라고 한다면 동일한 중요도로써 자신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강점과 단점에 대한 분석 없이는 자신이 기업에 어떤 식으로 기여 할 수 있는지 즉, Job Based에 기초한 자기소개서를 작성 할 수가 없으며 더 나아가 면접을 준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분석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