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삼성전자] 기본적인 스펙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적어도 하나 내세울 수 있을만한 게 중요. 예상보다 자소서 검토를 많이 하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낮은 스펙을 커버할 수 있는게 자소서 같네요. 좋은 자소서 작성시, 면접시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최종합격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거 같습니다.
  • 지원분야 : 연구개발
  • 전공 : 전자공학
  • 합격시기 : 2009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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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OO대학교 전자공학부 02학번입니다. 서울 출신이고, 공학인증은 안했습니다.
어학연수 경험있고 토익 905, OPIC IH, 학점 3.2, 인턴경험 무, 공모전 입상 무, 토익 900대 말고 특이한 건 없네요…………..;

2. 합격하신 삼성전자에 대한 소개와 자랑을 부탁 드립니다.
 

아직 입사를 안 해서 모르겠네요. 복지가 좋고, PS/PI가 높은 부서에 입사시 고연봉이 예상되지만… 그건 아직 모르는거니깐… ㅋ
삼성전자야 인지도가 높고, 향후 이직할 때도 유리하다니깐 그게 메리트인 거 같네요.
면접 당시, 수원사업장 살짝 돌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크더라구요…. 친구말로는 현대자동차 사업장이 훨씬 크다던데 저에게는 삼성 수원사업장도 상당히 큰듯… 몬가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있어 보였음..^^ 그리고 회사에 대한 자랑이라면 참 많겠죠.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고 알려져 있고, 세계적으로는 휴대폰 시장 2위 TV시장 1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죠.
그리고 친구말에 의하면 복지혜택이 좋다고 하더군요. 교육도 많이 시켜주는 편이라고 하고…. 그리고 타 회사와 채용 과정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그룹 시스템이 체계적인 거 같에요.

 어디까지나 구직자로서 입장으로서 바라본 거지만, 경쟁업체라든가 다른 회사에 비해 업무처리가 정확하고 안정감이 있어 보이는 것이… ‘이래서 삼성이 국내 1위기업이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3.삼성전자[연구개발]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일단 전자과로서, 채용인원이 많은 삼성 전자에 합격하고 나니, 심적으로 구직활동이 편해졌네요 ㅋ 그리고 일찍 합격이 나서 여유있게 마지막 학기를 다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제가 합격하게 된 이유는 글쎄요….. 일단 싸트 합격이 큰 듯합니다.
삼성 면접 대기시, 한 인사과 사원이 올해 싸트는 역대 최고 경쟁률, 최고 커트라인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싸트 열심히 준비하고도 떨어진 친구들도 있는데…. 싸트 합격 후 심리적으로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 준비는 스터디 활동의 덕을 많이 본거 같습니다. 멤버 중에 석사분이 한 분 계셨는데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웬만한 SKY학생이나 한양대 공대보단 석사가 면접준비엔 더 도움이 되는 거 같네요. 확실히 아는 게 더 많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면접시에는, 최대한 긴장을 많이 안 한 것이 주효한 거 같네요.
다른 면접자들보다는 안 떨고 면접에 임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당황도 덜 하면서 면접 질문에 대처할 수 있었구요 ^^

4. 삼성전자[연구개발]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지원 동기는, 단순히 삼성이 전자과를 많이 뽑으니깐 지원한 거구요. 취직은 확률게임이니깐, 많이 뽑는데 지원한 거죠. ㅋㅋ 그리고 삼성전자는 인지도도 높으니깐 그것도 매력적이었구요…. 싸트 준비는 유형을 최대한 익히고, 시간내에 풀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게 최우선인거 같네요.
솔직히 학교레벨대로, 개인능력으로 어느정도 점수는 나오는 거니깐… 오래전부터 싸트 준비한 게 아니라면, 주어진 능력대로 합,불이 결정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유형을 습득과 시간배분 능력이 전제되야 싸트 고득점이 가능한 거니깐, 시험전 준비는 충분히 해야죠… 그리고 면접준비는 공학인증자가 아니라면, 자기가 잘 아는 분야를 최대한 준비하는 필요한 듯 하네요.

5. 면접 당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장 분위기, 다른 지원자, 면접관 등)

 

스스로에게 ‘긴장을 안해야지’ 라고 계속 자기 암시를 걸어서 그다지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진행요원들이 안내하는 대로 면접을 했습니다. 오후 면접조에 대략 6~70명 정도의 사람이 있었는데, 조별로 움직이기 때문에 나름 차분한 분위기에서 면접 대기를 했습니다.

이번 dmc 면접이 압박면접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하던데요. 면접관 님들도 웬만해서는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안 하신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전에 면접 경험 친구들의 정보와 비교해봐서 말이죠. 그래서 자신감만 잃지 않는다면, 자신의 원하는 방향대로 면접대응이 가능했었습니다.

6.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인턴 등 경험담과 함께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제가 인턴을 해보진 않아서 취업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근데 서류전형에서 느껴졌던 점은, 인턴 경험이 서류통과에 그다지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물론, 면접과정까지 가면 자신이 얼마나 말을 잘 풀어내느냐 따라 인턴경험의 어드밴티지가 결정되기는 합니다만, 주위 친구들을 보면 인턴 회사에 직접 원서를 넣지 않는 이상, 인턴 유무는 서류 합격 당락에 영향은 적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인턴 경험이 화려하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어학연수가 결과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학연수 유무자체는 아무 도움이 안되겠지만, 저는 연수 후, 토익 고득점과 OPIc IH(시험 대비했던 거에 비하면 나름 고득점이죠^^준비 하나도 안하고 갔으니..)을 별다른 노력없이 획득했습니다.
그래서 예상보다 서류전형에서 합격률이 높았네요. 그리고 면접에서도, 외국인 친구들과의 경험, 아르바이트 들까지 여러 얘기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봉사활동, 인턴, 어학연수를 했다는 사실 자체는 도움이 거의 안 된다고 생각하네요. 많은 취업전문가의 조언대로, ‘무엇을 얻었고, 그 결과물들을 토대로 기업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겠는가?’ 에 대한 자기자신만의 답을 준비하시는 게 학점이외의 자신을 어필하는 무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7.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취업준비의 과정에선 나 자신을 분석하고, 기업을 조사하는 과정이 어려웠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해당 기업 조사 없이는 정리가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자소서 쓰기 전에 이루어 지는 과정에는 필수적으로 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9월에 많은 공채가 몰려있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었죠. 그리고 전공지식 에 준비가 부족했었기 때문에, 준비 초반에 기초 지식 공부하는데 방향 설정이 어려웠습니다.


취업 스터디와 에듀스, 위포트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접한 결과, 면접직전에는 나름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많은 구직자들이 갖는 고민이라 생각되는데요. 서류 전형하기 전에는 ‘내가 과연 이번 공채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이 많았는데요. 이에 대한 대비는 스스로 정보를 열심히 구한다면 마인드 컨트롤 됩니다.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신경 써서 준비한 회사일수록 서류 전형 통과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면접 통과 확률도 높아지구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너무 많은 회사에 지원하기 보다는, 자신이 주 목표로 하는 회사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8.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솔직히 삼성 전자 세부 직무에 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DMC가 사업분야가 워낙 넓다보니 어떤 일을 할지 예상하기도 어렵구요. 그래도, 일단 해당 분야 전문가가 되도록 꾸준히 공부할 겁니다.
그건 부서 배치 후, 신경써야 할 부분이니깐 일단 넘어가도록 하구요.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가 되어야죠. 삼성에 계속 있든, 이직을 하든 내가 많이 알아야 롱런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기 위해 꾸준히 전공 분야와 어학부분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0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9. 에듀스나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고 스펙자가 취업에 유리한 건 사실이나, 기본적인 스펙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적어도 하나 내세울 수 있을만한 게 서류 통과에 유리한 거 같네요.
전 학점이 안 좋아서, 토익점수를 올린게 예상했던 거 보다 높은 서류 합격비율이 나온 거 같네요. 학점이나 토익, 공모전, 인턴 중 하나라도 돋보일 만한 스펙을 갖추는 게 일단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두번째로는 자소서가 중요한 거 같네요.
예상보다 자소서 검토를 많이 하는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낮은 스펙을 커버할 수 있는게 자소서 같네요. 좋은 자소서 작성시, 면접시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최종합격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원 회사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회사에 대해 많이 알았다면, 자소서에도 쓸 내용이 많아지고 면접시에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아는 만큼 할 말이 있다고.. 정말 가고 싶은 회사 몇 개정도는 열심히 기업조사를 하는 것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10. 마지막으로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취업도서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위포트 삼성 DMC 분석자료
2. 인터넷 삼성, 통신 관련 기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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