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현대건설] 연습과 실패만이 발전의 기회를 줍니다. 스터디와 모의 연습을 추천합니다. 자소서가 되었든, 면접이 되었든 많이 연습하십시오. 그리고 많이 질책 받으세요. 그러면서 발전합니다.
  • 지원분야 : 사무직
  • 전공 : 법학과
  • 합격시기 : 2009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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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인문계 전공, 학점은 중반대, 토익은 900 이상 정도의 스펙입니다.

영어 말하기는 여전히 자신이 없고, 시사에 대한 관심은 많습니다. 상위권 대학을 다녔지만, 수십장의 서류 탈락을 경험했습니다. 올 해 9~10월은 마음이 힘들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잘 될거야~'라는 친구들의 위로도 의미 있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어떻게 취업은 하게 되었군요.
올 하반기의 기억을 떠올리자면, 매일매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원서 접수 기간에는 하루에 1~2개 회사에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그러면 하루가 다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면접 기간에는 스터디를 하거나 면접장에 가거나 또 다른 원서를 쓰거나 하면서 단 하루도 쉬지 못했습니다. 면접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요령도 늘었지만, 매번 긴장되지 않은 면접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최종합격한 회사가 생긴 후에도 면접이 계속 긴장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2. 현대건설[사무직]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서류와 스펙 위주의 전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학력과 영어점수만 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소개서에 씌어진 성장과정과 개성을 고려했을 것입니다. 건설사인 만큼 면접에 임할 때는 씩씩해 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합격 후 소감은 좋기만 합니다.

현대건설에 대한 이미지는 젊은 세대보다는 부모님 세대에 더 강하게 어필되는 것 같습니다.

합격 소식에 예상보다 훨씬 어른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런 점에서 뿌듯한 감도 있었습니다.

 

3. 현대건설[사무직]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건설명가로 자부할 만큼 건설업계에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에 지원했습니다.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습니다. 서류 검토가 무려 한 달이 걸렸기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였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은 올 해 채용을 접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정도로 오랜 기간 동안 서류 검토를 꼼꼼히 한 것 같습니다.
영어 말하기 시험이 있다는 것도 나중에 서류 통과 후 공지를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하루 전날 당황하기는 했지만, 오픽과 유사해서 하던 대로 답변했습니다. 직무적성검사 유형도 미리 챙기기 힘들었습니다. 건설사 인턴을 해보지 않고서야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

평상시에 한자 공부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계절학기 때 학교에서 한자 강의를 수강한 적이 있었습니다.

 

4. 면접 당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장 분위기, 다른 지원자, 면접관 등)
면접 당일 본사 건물에 오물 투척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회사 입장에서도 체면이 말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투척한 사람은 바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그러나 면접을 진행하는 내내 똥 냄새가 건물 전체에 진동했습니다. 냄새 외에는 면접에 크게 방해될 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면접장 앞 복도에서 대기 중일 때도 안내하는 직원이 임원분께 혼나는 것을 봤습니다. 고성이 오가고 그랬습니다. 건설사 일이 만만치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5. 현대건설의 면접이 다른 기업의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지원기업의 면접 단계별 분위기의 차이도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자기소개 지침이 면접 대기장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아주 간단했습니다. 자기 이름과 학교, 졸업여부 정도만 말하면 됩니다. 그것도 한 문장으로 끝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 정보는 자기 소개서 서류에 다 들어있는 내용이므로 확인 차원이라 생각됩니다.

 

6.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및 인턴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담과 함께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어학연수나 인턴 경험은 없습니다.

 

 

7.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영어 말하기 시험이 회사 차원에서 따로 있었습니다.

선택이 아닌 모든 지원자가 일률적으로 보는 시험이었습니다. 한 가지 시험으로 평가를 하니 객관적으로 영어 실력을 비교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었고, 떨어질까 걱정도 했습니다. 영어 말하기는 크게 자신이 없는데다, 시험 당일 다른 지원자들이 헤드폰 끼고 유창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의자 간격이 그리 넓지 못해 옆 사람 말소리가 다 들리는 정도의 불편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볼륨을 충분히 높이고 하는 데까지는 했습니다.

 

8.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대통령을 배출한 기업인 만큼 기회는 무궁무진 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각자 관심 분야에 매진한다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인사와 조직관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직접 일을 해보기 전까지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직장 체험을 하며 좀 더 구체화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9. 채용과정을 통과한 선배의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연습과 실패만이 발전의 기회를 줍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정보보다는 직접 자기가 실행해 보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터디와 모의 연습을 추천합니다. 자소서가 되었든, 면접이 되었든 많이 연습하십시오. 그리고 많이 질책 받으세요. 그러면서 발전합니다.
많이 질책 받으려면 먼저 동료들을 질책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조심하세요. 그 질책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깔고 있어야 하니까요. 이 점을 잊으면 스터디가 와해되거나 서로 상처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두려워 포기하지는 마세요. 상처와 오해도 한 걸음씩 삶을 알아가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요. 취업도 삶을 위해 밟아가야 하는 중간 다리가 될 것입니다.

 

10. 마지막으로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취업도서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시크릿
- 자신감을 회복시켜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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