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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빈출 질문과 분석 ① - 지원/직무/회사일반 이번 기획특집은 국내 300대 대기업에서 출제된 모든 면접질문을 담고 있으며 그 질문에 대한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3권의 가이드 중에서 지원, 직무 그리고 회사 일반에 관한 질문내용을 다루고 있는 첫번째 기획특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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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가늠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간혹 지원자들 중에는 지원 직무를 파악하지 않고, 자신이 직무에 대해 생각한 추상적인 이미지만으로 면접에 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직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준비가 덜 된 지원자로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질문은, 단순히 사전적 의미를 묻는 것이 아님에 유의해야 합니다.
직무에 대한 충분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면 지원 직무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는 연습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Q.품질관리에 대해 정의를 내려보라.
품질관리란 고객과 엔지니어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품질관리라고 했을때 단순하게 완벽한 품질의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 정의 내리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것, 이 과정이 품질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직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서 지원한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지원자가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하고자 하는 질문입니다.
면접 전에 지원하는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습득함은 물론이거니와 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직군 내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으로 어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질문을 받을 경우,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답변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추상적으로 접근 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지원자가 지원직무나 지원기업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입사한 선배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거나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이 이미 알아본 내용 중에서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 질문을 통해 더 구체적인 사항을 알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원자의 역량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입니다. 지원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자신만의 경험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별화된 역량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경험을 정리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험을 단순히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극복했던 일, 이러한 경험이 이후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어떻게 자신의 역량이 활용될 수 있을지를 어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턴처럼 직접적으로 업무와 관련이 있는 경우의 경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소재라면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먼 과거의 이야기 보다는 대학교 재학시절 당시의 경험처럼 가까운 과거에 있었던 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지원자들이 하기 쉬운 실수는 기업에서 ‘B직무에 더 적합해 보인다’고 지원자에게 말하는 부분에서 시작합니다.
이 경우에 지원자들은 해당 직무 보다는 해당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면접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B의 직무로 급격하게 변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모습은 좋지 않습니다. 자신이 A라는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나 자신의 소신을 우선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답변이 좋은 이유는 지원자가 A라는 직무를 선택한 것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하여금 기인한 것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회사의 생각과 지원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말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100%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주는 것은 면접관에 따라서는 사고의 유연성이 있는 지원자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접관에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고 있는 직무에 대한 열의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고의 유연성보다도 지원직무에 대한 열의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자신만의 답변을 구성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설득의 과정 없이 자신이 A라는 직무가 잘 어울린다는 식의 우기기만 존재한다면 이 역시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답변을 구성하는데 있어 유의를 해야 합니다.

Q.SW를 잘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왜 SW가 아닌 HW 직무를 지원하였는가?
제가 대학시절 동안 SW와 관련된 대내외 활동을 많이 한 것은 사실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면접에서 이러한 질문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제가 SW와 관련한 활동을 하면서 하드웨어 설계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SW는 하드웨어 설계자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양념같은 존재라면, HW는 SW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제가 SW를 지원하고자 했다면, 아마 지금OO기업에는 지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YESNO
1.지원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지원 직무에 대한 내용을 숙지 하였는가?
2.본인의 전공이나 경험을 통해 직원 직무에서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가?
3.해당기업의 대표적인 사업과 본인의 지우너직무와 연결시켜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말할 수 있는가?
4.지원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과정을 설득력 있게 나타낼 수 있는가?
  
지원동기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면접에서 질문을 받을 때도 입사 후 포부와 더불어 지원자들이 어려워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지원동기에 대한 답변을 잘 구성하여 본인의 지원동기를 명확하게 어필할 수 있다면 타 지원자에 비해서 강점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지원동기를 기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까닭은 지원자가 우리 기업에 입사하기 까지 어떠한 준비를 했고, 이 준비된 사항을 바탕으로 어떻게 조직생활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것인가를 살펴보기 위한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직무적성과 전공, 잘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들이 적절하게 Matching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지원 동기 역시 Job Based 적인 사고로 접근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단순한 지원 동기만 나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까지 함께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일에 대한 열정’과 입사 이후 ‘자신의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답변을 구상하기 위해서는 ‘자기 분석’이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지원동기를 묻거나 본인이 우리 회사에 필요한 이유 등을 묻는 질문은 면접의 당락을 결정짓는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답변을 구성하는데 있어 많은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의 해야 할 점은 지원동기가 너무나 추상적이거나 어느 기업의 지원동기로 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지원기업에 대한 고려가 부재한 지원동기는 ‘묻지마 지원자’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YESNO
1.지원동기가 너무 추상적이지 않은가?
2.자신이 기여할 수 잇는 바는 충분히 드러나고 있는가?
3.자신이 지원하려는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 지원동기인가?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은 지원자들, 즉 신입사원들은 조직생활과 관련한 질문을 받게 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또한 ‘아무 이유가 없다’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답변의 방향을 잡는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의욕이 충만하여 야근이나 주말근무에 대해 열정을 다해 해낼 수 있다고 의욕을 보여주는 답변을 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면접 질문에서 묻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라는 부분이 자신만의 생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통해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동일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유가 없는 야근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무조건 적으로 야근을 하겠다고 답변한 사람에 비해, 이유가 없다는 부분이 자신의 기준에서 내린 결론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반성’을 통해서 야근 지시가 분명한 이유가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상사를 설득하여 다음 날 더 나은 컨디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지원자의 답변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지원자의 경우는 꼭 필요한 이유로 인한 야근과 주말근무에 대해서는 기꺼이 할 것이라는 신입사원의 의지 또한 보여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질문을 ‘양자택일’로 생각하고, 하나를 포기하는 답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질문도 있겠지만, 위와 같은 질문에서 회사가 원하는 것은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라 지원자의 유연한 사고를 보고자 하는 질문이기 때문에 지원자의 능력 안에서 두 가지 모두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가족이 우선이기 때문에 상견례를 택하고, 회사에는 양해를 구하겠다”고 말한 지원자와 “회사가 우선이기 때문에 상견례 날짜를 미루겠다. 만약 이로 인해 결혼이 어려워 지게 된다면 사회생활을 더 이해해 줄 수 있는 배우자감을 만나겠다” 등의 극단적인 답변을 선택한 지원자의 경우는 압박 면접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이 같은 질문에 있어서 지원자의 대처능력을 보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지를 발휘하여 두 가지 모두를 포기하지 않고 시행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접근하여 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문 역시 ‘부당한 지시’에 대한 판단의 기준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신입사원이 답하기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자기반성’의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신중함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단순한 의견 마찰 일수도 있고, 규칙에 어긋나지만 융통성 범위 내에서 가능한 일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범주에 속하지 않는 일이라면, 회사에 해악을 끼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면 해당 상사와 상의를 해서 직접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직책간 거리감이 있다라고 판단이 되면 가장 가까운 선배와 상의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상사가 지시를 하던 중에 본인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발생하였을 때 상사의 지시에 오류가 있는지는 확실한지, 본인의 착오로 인해 잘못 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 본 뒤에 잘못되었거나 수정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 경우 회의시간과 같은 공개적인 자리 보다는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여 말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생각한 부분과 상사가 생각한 부분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조언을 구하는 식으로 접근했을 때 상사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오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이 충분하게 주어진 이후이고, 만약 오류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고 할지라도 더 나은 방향의 제안이라면 수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즉각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든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본인의 사고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므로, 역시나 마찬가지로 스스로 먼저 생각해보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YESNO
1.본인의 생각에 오류는 없었는지 충분한 자기 반성이 반영되어 있는가?
2.본인의 답변이 너무 극단적이지 않은가?
3.추가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가? 답변 역시 준비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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