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취업지식

대기업 빈출 질문과 분석 ③ - 개인/학업/여성 이번 기획특집은 국내 300대 대기업에서 출제된 모든 면접질문을 담고 있으며 그 질문에 대한 분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3권의 가이드 마지막인 개인, 학업, 여성에 관한 질문내용을 다루고 있는 기획특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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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간혹 취업을 다시 준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이유로 다시 재도전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졸업 년도와 취업 지원시기 사이에 공백이 있어, 면접 시에 관련된 질문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취업을 하는 과정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재도전을 한다고 말하는 것이, 혹시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들춰 보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취업에 실패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성하는데 있어 지원자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졸업 년도와 입사지원시기가 차이가 많이 난다면 반드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답변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자신이 부족했던 사실을 인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반성’을 통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게 된 지금의 지원자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Q.지금까지 왜 취업이 안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제가 취업이 안되었던 이유는 제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업마다 "인재상"이 있고, 이에 맞는 제 자신의 역량을 어필하지 못했던 것도 이유인 것 같습니다. 실패를 맞본 이후 제게는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업의 인재상과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과연 이 기업에서 요구하고 있는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타지원자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꼇던 어학성적 향상 및 자격증 취득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웠고, 재도전 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지원자들의 경우, 업무 강도와 관련하여 면접 시 질문을 받게 됩니다.
특히 업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이 되고 있는 직무나, 기존의 구성 멤버가 남성으로 이루어진 조직의 경우 이러한 질문들을 여성지원자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이 때는 여성이라서 불리하다는 생각으로 답변을 하기 보다는,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의 부족한 부분을 절충할 수 있다는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지원자 중에는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다소 불편하다는 표정이 얼굴에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압박 면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는 이것이 여성지원자라서 불리한 상황이 아니라, 여성 지원자의 강점을 다시금 어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성지원자로서 특정 직무가 어렵지는 않은지, 체력이 약해 보이는데 여성지원자로서 이러한 업무를 잘 해낼 수 있겠는가? 이외에도 입사 이후 결혼과 연결하여 언제까지 사회생활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혹은 결혼생활과 가정생활을 어떻게 양립할 수 있겠는가 등의 질문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Q.여성지원자로서 제약영업이 힘들지 않겠는가?
여자이기 떄문에 못한다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외국의 제약회사들은 여사원의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의 제약회사 또한 이제는 남자중심적인 영업이 아닌 여자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영업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성만이 지닌 장점을 활용하여 매출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의 경우, 특히나 교내 성적우수 이외에 특별한 활동이 없는 지원자의 경우는 면접에서 위와 같은 질문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적이 너무 좋은 경우이거나 학창 시절에 학업성취 이외의 외부 활동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면접관에 따라, 팀워크 면에서 타지원자들보다 뒤쳐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직이나, 계속 학업을 이어가는 것을 희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적이 너무 높은 지원자의 경우에는 기업에서 우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지원자의 경우는 자신의 높은 학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왔다가 오히려 약점으로 지적되기 때문에 당황해서 답변을 잘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의 강점이 강점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면접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학점이 좋은 점을 강점으로 드러내면서, 면접관이 우려하고 있는 팀워크 부분에 있어 지원자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상세하게 사례를 들어서 면접에 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직이나 학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거나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Q.성적은 높지만 봉사활동이나 사회 경험이 전혀 없어 타인과 어울리는 활동보다 개인이 혼자 성과를 내는 것에 적합해 보입니다.조직생활을 하게 되면 개인이 아닌 팀워크가 중요한데 잘 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우리가 당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말해보세요.
최근 대학 커리큘럼상 팀 별로 이루어지는 과목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대인관계 혹은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성적이 높게 나올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졸업 전 탐여했던 OO과제는 팀워크가 기본이 되어 진행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또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잘 이끌어 나갔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한 몫 할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 경험이 없지만, 그래도 다양한 팀워크를 발휘하는 경험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우려하시는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학점이나 어학 점수가 좋지 않아 면접에서 이 같은 질문을 받게 되었을 때 지원자들은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에 관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자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은 지원자가 비록 학점이나 어학 점수가 낮다고 하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분명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서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소심한 자세로 임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학점이나 어학 성적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 후, 그것 외에 본인이 타인과 비교하여 차별화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면 그것에 초점을 맞춰 어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점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고 위축될 시에는 압박면접으로 이어지거나 신입사원의 패기가 보이지 않는 지원자라고 평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답변을 구성하는 연습과 이미지트레이닝으로 자신감 있게 대처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원자의 역량적인 측면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빈번하게 출제가 되고 있는 질문입니다.
어려웠던 경험에 대해서 묻는 것은 어려웠던 경험 자체에 대한 의문 보다는 지원자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그것을 극복했는지가 더욱 중요한 사항입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극복 과정에 초점을 맞춰 답변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지원자가 어려웠던 경험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면접관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어려운 사례를 들기도 합니다. 타인의 공감을 일으키지 못하는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할 경우에는 지원자가 작은 일에도 역경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의지가 약한 지원자라고 판단을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 있어 단순히 ‘최선을 다했다’, ‘노력을 다했다’ 등의 추상적인 답변을 구사한다면 실제로 지원자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극복 과정에서 지원자의 어떠한 역량이 힘을 발휘했는지에 대해서 면접관이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자는 답변을 구성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감’과 더불어 ‘극복을 위한 노력’을 언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YES NO
1. 자신이 어려웠던 경험이 타인과 차별화 될수 있는 소재인가?
(군대,금연,다이어트 등 대다수의 지원자가 선택한 소재는 아닌가?
2. 극복 과정 속에 본인의 노력이 잘 드러나 있는가? 극복과정 속에서 지원자의 어떠한 역량이 발휘 될 수 있었는가?
3. 장점을 납득할 수 있는 사례로 선정하였는가?
   
성취경험에 대해서 묻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어떠한 성취경험을 말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성취의 결과는 대단한 것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성취경험이 너무나 약소한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는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에서 알고자 하는 것은 지원자가 어떠한 성취를 했는가가 아니라 지원자가 성취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으며, 그 노력을 통해 길러진 역량은 무엇이었는지, 입사 이후에 이 역량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답변을 구성할 때 성취하기까지의 과정에 초점을 맞춰서 답변을 구성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리더의 경험 유무를 묻는 경우, 지원자의 리더십을 평가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특히 건설업과 같이 리더의 역할이 중요시 되는 직군에서 빈번하게 질문 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지원자가 담당했던 리더의 경험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리더로서 했던 역할과 그 과정, 결과까지 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더의 역할을 이야기 하면서 단순히 어떠한 팀을 잘 이끌었다는 내용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지원자가 팀원과 발생하는 갈등은 어떻게 해소하고, 함께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던 그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리더십과 관련된 질문을 받으면서 팀워크를 저해하는 사람을 어떻게 해결했느냐? 등의 질문에 있어서는 절대 극단적인 답변을 해서는 안됩니다.
리더십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는 능력이기도 하면서 조직의 관계 또한 잘 유지시킬 수 있어야 하는 능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달성하게 된 목표뿐만 아니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또한 조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답변을 구성할 때에는 이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면접은 지원자의 역량에 대해서 평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매 문항마다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사례를 근거로 뒷받침 해서 자신의 역량을 밝혀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원자의 역량적인 측면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빈번하게 출제가 되고 있는 질문입니다.
어려웠던 경험에 대해서 묻는 것은 어려웠던 경험 자체에 대한 의문 보다는 지원자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그것을 극복했는지가 더욱 중요한 사항입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극복 과정에 초점을 맞춰 답변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지원자가 어려웠던 경험에 대한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면접관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어려운 사례를 들기도 합니다. 타인의 공감을 일으키지 못하는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할 경우에는 지원자가 작은 일에도 역경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의지가 약한 지원자라고 판단을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 있어 단순히 ‘최선을 다했다’, ‘노력을 다했다’ 등의 추상적인 답변을 구사한다면 실제로 지원자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극복 과정에서 지원자의 어떠한 역량이 힘을 발휘했는지에 대해서 면접관이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자는 답변을 구성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공감’과 더불어 ‘극복을 위한 노력’을 언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YES NO
1. 본인의 장점을 직무적 역량과 연결하여 생각해 보았는가?
2. 본인의 단점은 직무와 고려했을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인가?
3. 장점을 납득할 수 있는 사례로 선정하였는가?
4.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가?
   
주량과 관련된 질문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주와 관련해서는 개인마다 생각하고 있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답변을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조직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책으로 음주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겠다 등의 접근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술자리를 너무 좋아하여 업무상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선 조직에서 문제가 발생 했을 때 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접근은 실제 업무 경험이 없는 지원자들에게 나타나는 경향입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팀 내 갈등이나 동아리 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러한 식의 접근 방법이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실제 입사 이후에는 쉬운 방법도 아니고, 좋은 접근 방법도 아닙니다.
따라서 답변을 구성할 때 이러한 부분은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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