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삼성중공업] 첫 관문인 SSAT의 실전 감각을 미리 익힐 것 싸트가 역시나 가장 어려웠습니다. 단기간에 해결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면 문제집을 열심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문제집을 항상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무상식은 문제집에 있는 것 위주로 외웠습니다. 중복된 문제들이 주로 출제가 되더라구요. 따로 정리된 정리집을 보실 필요는 딱히 없을 것 같아요. 기출과 예상문제들만 스스로 잘 정리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지원분야 : 전기설계
  • 전공 : 전자전기공학부
  • 합격시기 : 2012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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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및 스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소재 중상위권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토익은 800 중후반이구요 토스는 레벨 6입니다. 자격증은 3개 있고 다른 회사에서 인턴경험 1회 있습니다. 아무래도 에듀스의 자료들이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일단 어려운 취업난의 시기에 한군데라도 미리 합격을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합격통지를 받으니까 그래도 되긴 되는구나 싶더라구요. 차근차근 하나하나 조급해하지 않고 준비하시면 좋은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의 친구들도 전부다 하나 혹은 그 이상씩의 기업에 합격하더라구요. 모두들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2. 이번 채용 시즌에 총 몇 개의 기업에 지원하셨나요?
포스코건설[신입] : 직무 합격
현대엔지니어링[신입] : 직무 합격
만도[신입] : 직무 합격


3. 삼성중공업[전기설계]에 최종 합격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삼성중공업은 우리나라 조선해양 3사 가운데 한곳입니다. 조선과 해양산업에서 강세를 띠고 있는 대한민국이니 만큼 그 중에 3위 안에 드는 기업이니 세계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라는 뜻이 됩니다. 실제로도 조선업계가 불황인 현재에도 꾸준히 목표치에 가까운 물량을 수주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미래가 밝은 만큼 이런 회사에 합격하게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삼성 계열사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일단 싸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른 기업들은 서류에서 일차로 거르기 때문에 스펙이 어느정도 되시는 분은 그만큼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삼성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경쟁자와 싸트에서 경쟁을 해야 하고 그 문은 좁아지게 됩니다.
저는 싸트를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푼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책 4권정도 푼거 같네요. 삼성은 싸트통과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단 통과하시면 스터디를 모집해서 집중적으로 기업, 산업분석 및 직무분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도 싸트 합격 통지 후 곧바로 스터디를 모집해서 정보공유하면서 같이 준비했던 것이 합격의 열쇠가 아니었나 생각하네요.


4. 삼성중공업[전기설계]에 지원한 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따른 준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거제도가 저희 집 (서울)에서 너무 멀다는 것 빼고는 별다른 단점이 없어 보였습니다. 플랜트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데 해양플랜트가 장점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성장가능성도 크구요.
특히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삼성중공업은 조선 해양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른 계열사들에 비해서 근무 분위기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거제도가 집에서 멀다고 해도 복지도 좋고 위와 같은 조건이면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서 엔지니어로서 성공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싸트를 미친듯이 준비했었습니다. 위에서 강조하였듯이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업, 산업분석, 직무분석등을 해서 면접시에 대답을 잘하도록 하였습니다.
면접은 스터디를 구성해서 5명이 함께 준비하였는데 에듀스나 기타 신문기사, 경제연구소등의 자료들을 분석하면서 의견을 같이 나누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의 면접을 서로 봐주고 피드백하면서 답변을 준비하였습니다.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타겟 기업이 생기면 스터디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면접시에 실수를 줄이고 답변의 질을 높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5. 직무적성검사(필기) 시험을 보셨다면, 준비방법과 기간, 노하우 등을 작성해 주세요.
1달정도 싸트 문제집을 많이 풀었습니다. 총 4권정도 풀었습니다. 특히 일반상식이 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일반상식은 그 문제들이 시험마다 돌고 도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출제된 문제들이 비슷하게 다음 시험에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들을 풀어보면 반복되는 문제들이 보입니다. 그런 문제들은 스스로 외우고 또 정리해 둬야 합니다.
다른 영역들도 항상 시간을 재면서 푸는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전에 대비해서요. 결국 시간이 모자라서 못푸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한문제 한문제 공들여 풀어봤자 실전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추리영역은 점점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평소에 유형별로 연습을 많이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어영역 같은 경우는 한자성어를 따로 외우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속독입니다. 평소에 속독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 면접 단계별 질문내용과 답변내용(본인 및 다른지원자) 및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가 했던 말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7. 면접 당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장 분위기, 다른 지원자, 면접관 등)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역시 삼성이다 할만하게 분위기 좋았구요. 아침 안드시고 가도 맛난 샌드위치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면접관님들도 대체적으로 압박 없이 편안하게 해주셨구요.
특히 대기할때 진행직원들이 긴장을 많이 풀어 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피티면접을 대기할 때 40분정도 면접장 앞에서 대기를 했는데 진행하시는 분에게 여러가지를 여쭤보았습니다. 회사 분위기라든지, 거제도와 수원의 근무에 대한 장단점이라던지, 수도권에 살고 전공이 전자전기면 수원의 전자전기 사업부에 배치를 받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 나름대로 긴장을 풀었던 것 같습니다.


8. 삼성중공업의 면접이 다른 기업의 면접과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지원기업의 면접 단계별 분위기의 차이도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세단계 면접 다 하루에 진행되고, 가장 효율적이고 간단한 면접이었던 것 같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차이는 있겠죠. 압박형태의 면접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자신의 얘기를 해주시면 무리없이 면접을 치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른 회사의 면접과 크게 다른점은 대체적으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궂이 다른점을 찾자면 임원면접까지 하루에 모두다 진행되므로 좀더 효율적이고 면접자의 입장에서 번거롭지 않고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9. 취업을 위한 어학연수 및 인턴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담과 함께 취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어학연수, 인턴 모두 경험이 있는데 모두다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펙 안보단 어쩐다 해도 결국 스펙을 우선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짧은 면접동안 사람을 평가하기란 힘들고, 실제로 면접에 가도 그에 관련된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스스로 질문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이고, 준비된 답변을 면접시에 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어학연수를 할 때 쳤던 시험이 있는데 그것이 뭔지 간단하게 물어보셨고, 거기서 대답을 잘 하니까 영어나 어학연수에 대해서는 다른 질문이 없으셨습니다. 인턴경험도, 인턴을 하면서 배운것이 무엇인지, 인턴한 회사에 안갈건지에 대한 질문이 있으셨는데, 그에 대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은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많이 하시는 것이 취업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0.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싸트가 역시나 가장 어려웠습니다. 단기간에 해결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면 문제집을 열심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문제집을 항상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무상식은 문제집에 있는 것 위주로 외웠습니다. 중복된 문제들이 주로 출제가 되더라구요. 따로 정리된 정리집을 보실 필요는 딱히 없을 것 같아요. 기출과 예상문제들만 스스로 잘 정리하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면접은 그 전날에 잠도 한숨 못잘 정도로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준비만 철저히 되어 있다면 면접 당일에 걱정과는 다르게 대답이 잘 나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는 다다익선인 것 같습니다. 많이 하면 할수록 긴장도 적어지고 답변에 대한 소스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즉흥적으로 내뱉을 수 있는 역량 같은 것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너무 외우려고 하는 것 보다 소스를 만든다고 생각하시고 유연하게 준비하는 것이 면접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1. 지원분야에서 본인이 구체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는 해양플랜트 분야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기본설계 파트에서 일하고 싶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기술력이 부족하다 하니 이부분에서 집중적으로 일하면서 실력을 쌓아서 전문성을 기르고 싶습니다. 또 이 분야가 이윤이 많이 남는 작업이라 하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야에서 나중에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12. 에듀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드립니다.
리크루팅가이드북이나 면접가이드북 등의 빠른 업데이트가 취업준비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13. 채용과정을 통과한 선배의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자기소개서,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

자기소개서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서류통과에 학점, 영어성적, 자격증과 같은 스펙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데 까지 올리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인적성과 면접은 그 뒤에 집중적으로 준비해도 늦는다고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도는 평소에 가지고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14. 마지막으로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취업도서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취업면접 비법(에듀크라운) - '면접의 정석'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관련분야의 산업에 대한 정보를 찾는 방법이라든지, 면접 당일 주의사항이라든지, 면접자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조언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한국 경제 신문 - 최근 시사상식이나 뉴스등의 정보를 얻느데는 이 신문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신문을 보도록 합시다!!


3. 인문학 공부법 - 이공계에서도 인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인문학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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