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합격자인터뷰

[LG전자] 취업이라는 생존경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이 깨어 있어야 한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질을 찾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목표를 정해 뚜렷한 자신의 색깔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OOO 님의 에듀스 합격자 인터뷰 입니다.
  • 지원분야 : 연구개발
  • 합격시기 : 2007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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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
전자 MC에 최종합격 하게 된 소감과 본인이 합격하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이었다고 생각하나요?
솔직히 조마조마 했습니다. 석사를 마치고 1년 정도 유학준비를 하다가 실패하고 기대반 욕심반해서 지원했고, 나이나 졸업년도 때문에 안될 것(졸업년도 1년이내만 가능하다는 루머)이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최종합격까지 돼서 정말 기뻤습니다.
우선 제가 합격한 이유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자만하지 않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처음부터 “면접과 앞으로 업무에 있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제 자기소개서에 시작하여 전공분야에서도 확실하거나 모르는 질문에 모른다고 하거나 어리버리하지 않고 단지 “제가 알고 있는 소견으로는”, “제가 전공공부를 통해서 생각하면~~~” 이라는 대답으로 막힘 없이 대답한 것과 이 대답에 면접관이 “그건 아니라 ~~~ 이다.” 라고 하면 “좋은 지식 감사드립니다.” 라는 대답으로 솔직히 인정했던 것과 처음 임하는 태도와 일관적인 면에서 면접관으로 하여금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른다고 해서 아는척하며 말하는 것보다는 자신에 지식의 양에 솔직했다는 것 같습니다.
마음가짐에서 조마조마 하더라고 최선을 다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현재의 자신 아니 앞으로의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잠재능력에 우선시 하였습니다.
10%의 운을 잡기 위해 90%의 노력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저와 비슷한 다른 지원자보다 강하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또한 의상에서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하지 않고, 약간의 위트를 발휘하여 정장에 어긋남이 없지만 더 눈에 띄게 의상 컨셉을 잡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입은 정장은 기존정장에 또는 요즘 정장에 넥타이 하나부터 색깔로 눈에 띄게 정했고(원색 계통), 와이셔츠는 넥타이를 독보이게 하는 보색 계통을 적용하여 처음 면접관 눈에 띄게 한 것이 좋은 이점으로 작용하여 옷을 통해 면접관과의 딱딱한 분위기를 와해하는 역할로 작용했습니다.
준비하는 자세로 어떤 것에 임한다면 못 이룰 이유는 없고 성공 못 할 이유도 없습니다.
작은 것에서 부터 큰 것까지 준비된 사람이라는 것을 의상으로 간접적으로 보여줬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취업을 위해서 준비하신 내용 및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영어공부는 유학을 위해 공부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남는 건 토플과 GRE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토익에 점수가 없어 급하게 g-telp를 통하여 점수를 얻은 것이 아쉽습니다.
현재 스팩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성적도 중위권이고 영어 점수도 높지 않고요 하지만 제 스펙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것을 위해 해외박사를 도전하려 했던 것과 공부에 대한 욕심으로 제 분야에서 폭 넓게 공부를 했습니다. 석사 2년이란 시간에서 거의 밤을 안 새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열심해 했습니다.
신생 연구실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였고, 다음 사람들을 위해 폭넓은 지식을 쌓은 것이 좋은 이점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3. LG
전자 MC의 지원동기 및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제가 연구, 공부한 분야와 가장 가까운 분야이며 무궁무진하게 발전 가능한 분야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개발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MC 사업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전공한 RFIC의 원칩화는 이 분야에서 떠오르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전으로 MC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채용 프로세스는 우선 우수 석박사 과정과 일반 정시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수 석박사 과정은 매 학기마다 산학과 일반 채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지원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진행과정은 먼저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즉 PT와 영어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다음 2차로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모든 과정을 마치면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발표가 납니다.

PT는 자신의 알고 있는 지식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출하기 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것을 보완하는 작업이 어떤 것이 있는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자신의 전공과 맞지 않은 문제점들을 나열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어 면접은 일반적인 회화 능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질문에 대해 최소한의 영어로 대답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성면접은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면접관에게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잘 전달된다면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채용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모든 분야가 다 어려웠고 난관이었습니다. PT에 있어서 내가 했던 분야를 나열하여 나의 자랑을 하는 것보다는 내가 한 분야들이 어떻게 LG 전자 업무에 적용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업무 능력과 기질들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 영어 면접은 가상 시나리오를 짜서 정말 많은 경우에 대해 입에 닿도록 연습하고 반복하였습니다.

시나리오 첫 순위가 내가 유학준비로 보낸 1년에 대해 영어로 연습하고 내 자기소개서 부분에서 특이한 사항들에서 부터 아주 일상적인 상황에 대해서까지 리스트를 뽑고 연습하였습니다.
하지만 몇 질문에 어리둥절한 대답을 했지만 영어는 일상언어 소통이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자신에 대해 대답할 수 있으면 됩니다.
인성에서는 정말 뭘 해야 할지 난관이라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하려고 하고 난처한 질문은 임기응변의 자세로 대처했습니다. 물론 그 밑바탕은 자신의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선택은 중요시 생각하고 임하였습니다 라는 그런 마음 가짐이 없다면 난처한 질문에 대해 난처하게 대답할거라 생각합니다.


5. 면접진행은 어떠했으며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7시 30분에 도착하여 1시간이란 시간을 통해 내 자신의 여유를 찾는 것이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1차 면접은 실무자 면접이라 좀 딱딱했습니다. 아니 솔직히 머리속으로 피 튀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지식의 총동원해야 한다는 것과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답해야 한다는 것 때문인지 다소 면접관과 보이지 않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PT 면접에서 안테나의 다중대역에 대해 공부 하였다고 하니 “그럼 단말기에서 주 안테나와 보조 안테나를 어떻게 배열할 것인지 아님 어떻게 다중대역을 갖게 배치를 할 것인가?” 대한 질문에 제가 면접 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설프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답으로는 주 안테나가 핵심이기에 최우선 최적화를 통해 배치한 다음 나머지 공간을 이용하여 Ground path를 이용하여 다중대역을 갖게 하겠습니다.” 라고 어설프게 대답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영어 면접에서 “담배 피우세요?” 라는 질문에 “담배 안 핍니다.” 라는 대답과 동시에 “그럼 흡연의 장점과 내가 흡연을 하게끔 영어로 해보세요” 라는 질문이 가장 기억어 남습니다.
솔직히 전 흡연에 대한 어떠한 이점도 갖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히려 반대되는 말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2차 인성면접 때, 첫 타임으로 들어갔는데 신경 쓴 의상이 먹혔을 때 입니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면접관의 질문에 “오늘 신경 많이 썼나 보네요?”, “넵! 눈에 띄기 위해 많이 신경 썼습니다.” 대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웃으면서 편안하게 면접에 임하였고, 자신감을 얻었을 수 있었습니다. suit 하나가 이렇게 다르게 작용한다는 것도 이번 경험으로 알게 되었구요.

6. PT면접의 주제는 무엇이며 어떤 방법으로 대응을 하셨나요?
먼저 주제는 제가 한 분야에 대한 나열보다는 이런 분야를 연구하여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제가 한 주 전공은 저잡음 증폭기(LNA)를 RFIC로 설계하고 실제 IC 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안테나와 수동소자 설계, 그리고 RF system에 대한 link budget, UWB system의 RF front-ended를 설계, 광대역 저잡음 증폭기(LNA), 혼합기(Mixer), 저주파필터(LPF), 가변 증폭기(VGA), 발진기(VCO)를 설계 제작하였고, 주파수 체배기(PLL)이는 연구 참여 하였습니다.
또한 다중대역 저잡음 증폭기(LNA)와 혼합기(Mixer) 등 설계한 것이 석사과정 치고는 꽤 많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설계, 제작 했다는 것에서 끝난다면 자화자찬에 빠져 오히려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이용하여 어떠한 것에 대한 개발 연구를 한다면 다른 요소들과 연계 또는 폭넓은 관점에서 설계를 할 수 있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말기의 기능 중 이동식 저장장치를 사용함에 있어 케이블 연결이 아닌 무선을 이용하여 쉽게 사용한다면 최신 기능 사장되지 않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적용시켜 차세대나 신제품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즉, 제가 연구한 전공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응용분야에 대해 치밀한 조사와 자료를 바탕을 두어 LG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업무와 실무에 있어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7. 최종합격까지 본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스스로 깨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기업을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대학원 생활에서 불어난 체중을 빼기 위해 하루에 3시간이상 헬스와 운동을 하였습니다.
제 생전 체중으로 이렇게 노력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원서 작성을 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했던 자료 수집보다 더 단기간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찾을 때까지 컴퓨터에 붙어 있던 나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대학교때 마이크로 마우스 만든다고 언어 했을 때보다 더 심취하여 자료를 검색한 것 같습니다.
현재 발전 추세를 보기 위해 매일같이 인터넷이고, 전자신문이고 읽었던 것과 모바일 발전 컨소시엄에서 LG의 단말기 발전 방향 등을 조사한 것이 매우 컸습니다. 이러한 준비들이 자신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 면접장에 1시간 일찍 도착하여 조용히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마음을 가라 앉혀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된 것에 대해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납니다.
만약 면접장에 허둥지둥 와서 급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였다면 정말 지금 생각해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결과만 보이네요.


8. 에듀스에게 조언하시고 싶은 내용을 부탁 드립니다.
실무에 대한 많은 지식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자료를 통해 제 단점을 찾고 보완할 수 잇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많은 활동 등을 통하여 적성검사에서의 감각 이라던지 면접에서의 감각 등을 익힐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우선 기업에 대한 전체적인 면접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각 사업부에 대한 세밀한 것에 대한 제안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여러 방향을 세분하게 나누어서 제시한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약간 아쉬움이 남는 것은 기존의 설명과 좀 더 많은 예나 상황들을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 상황들에 대해 예시나 답변을 어느 쪽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 등이 더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님 각 회사별 사업부별로 면접 카페나 면접스터디 게시판, 토론방 등을 만들어 서로의 생각의 공유도 되고 의견을 나누어 경험된 사람의 입장이 아닌 앞으로 경험할 사람들의 입장에서 정보 공유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질을 찾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목표를 정해 뚜렷한 자신의 색깔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회사에 어떤 부서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빠른 판단을 통해 남보다 앞선 취업정보 수집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취업이라는 생존경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깨어 있어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전공공부가 아닌 신문이나 매스컴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통해 비전을 본다면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들마다 다른 사항들에 대해 인재상, 가치관 등을 파악하고 그러한 것들을 자신이 그 인재상에 맞추는 것이 아닌 그 인재상이 자신의 것이 되게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수많은 기업들에 대한 지식과 뚜렷한 목표 없이 취업에 뛰어 든다면 그 수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준비하는 것을 감당하지 못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가고자 한다면 기업의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수집하고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취업에 있어 첫번째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준비한다면 취업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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